순천시가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지적 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 현장 민원실’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낙안면에 사는 김모씨는 "바쁜 일과 중에도 원거리주민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줄것"을  부탁했다.

박과장과 관계직원들은 "찾아가는 지적 현장 민원실은 토지정보과 직원과 지적공사 직원이 해당지역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토지 이동과 지적 측량 상담 및 접수, 개별공시지가, 도로명 주소 등 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적민원에 대해 공직자들이 귀찮도록 일을 시켜달라"고 했다.

시는 지금까지 월등, 송광, 낙안면 3개면을 방문 토지이동, 측량, 도로명 주소 등 47건 93필지의 민원을 처리했다.

시는 농촌의 바쁜 일손과 교통 불편으로 행정 기관을 찾기 힘든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을 운영 주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