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_실용교육

- 쌀, 매실, 단감, 틈새소득작목, 농촌생활자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호평 -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는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FTA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8월 5일까지 마을단위 133개소와 친환경농업대학, 읍․면사무소에서 4,106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1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식량작물, 매실, 틈새작목(블루베리), 마케팅, 농촌생활자원 등 5과목으로 유가, 비료 등 원자재값 상승과 노동인력 고령화 등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난해의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농법을 기본으로 전문 분야별 차별화된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연초에 실시한 마을단위 식량작물반 교육은 읍면별 거점마을을 대상으로 농정시책 홍보, 지난해 영농상 애로기술 해결과 유통 마케팅 전략 등을 실시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주력하였으며, 틈새작목․마케팅․매실․농촌생활 자원교육은 우리지역 농가 실정에 맞는 내용으로 전문강사을 위촉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광양항-일본 시모노세키항 카페리 취항, 이순신대교 건설, 여수세계박람회,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등을 통해 시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과 더불어 관광농업, 수출농업 활성화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의식교육도 병행하면서 농촌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과 관련된 농업인 대상 교육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되며, 열정이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소농 육성교육도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가소득 10% 이상 향상되도록 농업인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친숙하게 다가서는 드림 컨설팅이 되도록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작목에 대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797-3323)이나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