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관프로그램개강

 순천시가 시민들의 자아실현과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제2기 개강식을 5일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생들의 배움에 임하는 우리의 각오 낭독과 수강생 준수사항 안내, 오리엔테이션으로 이뤄졌다.

 개강식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2003년 전국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배움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왔으며 이제 평생학습 도시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수강생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줄 것과 어르신 세대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2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3개월간 62과목 1천3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2기 프로그램은 기존 운영 프로그램 외에도 원예치료사, POP전문가 등 직업역량 강화 교육과 에니어그램 자격증 과정 등 일반 시민을 위한 교양, 건강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했다.

 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누구와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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