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전국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정책 세미나’가 오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여수시 디오션리조트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평생학습도시 기관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평생학습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김태규 교수와 김석원 청와대사회통합실 국민소통비서관의 특별강연과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가와 지역의 평생학습을 책임지고 있는 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과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과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평생학습 전문가 130여명이 참여해, 지속적인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들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전략 모색과, 이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 수립의 토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지난 2008년 그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평생학습대상’ 지자체부분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