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 하수도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총 52개소에 2억8000만원을 투입 3차에 걸쳐 집중 호우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악취 발생으로 인해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는 지역을 우선 선정 실시했으며,

토사등이 과다 퇴적되어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읍면지역 민원발생지도 준설을 완료했다.

또한, 생활민원으로 접수된 소규모 하수도시설 정비가 필요한 덕월동 소라마을 주변 하수도 정비공사 등 23건의 하수도 시설에 대해서도 사업비 3억원을 긴급 투자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준설사업으로 우기 침수에 대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8명으로 구성된 하수도민원 긴급 출동 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발생시 즉시 현장 출동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504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