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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박수관 회장의 통 큰 기부가 올해 추석에도 이어지고 있다.
전남 여수 출신으로 부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박수관 회장((주)YC TEC, 동원중공업 대표이사)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6,000만원 상당의 백미 1,364포(2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여수시에 전달했다.
시는 기증받은 백미 1,364포를 지역의 장애인단체와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설과 추석에 각각 3천만 원과 5천만 원 등 8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증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억원 등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 20여 년 동안 120여억 원이 넘는 금액을 고향의 양로원과 재활원, 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불우이웃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명진한마음 봉사회’를 출범시켜 2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방문, 장학사업 등을 통해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에는 섬지역 의료봉사활동, 11월에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계획 등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 같이 큰 선물을 보내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하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없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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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07: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