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광양%20브랜드택시%20매화콜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진 시스템을 도입한 광양시 브랜드택시 매화 콜이 오는 9월 20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총 411대의 택시(개인택시 2개 지부 230대, 일반택시 11개사 181대) 중 239대(개인택시 2개 지부 195대, 법인택시 5개사 44대)가 참여하여 네비게이션, 디지털미터기, 카드단말기 등 첨단 장비를 장착하고, 통합콜센터를 구축하여 브랜드택시인 매화 콜택시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선진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운행하는 브랜드택시인 매화 콜의 전화번호는 762-0000과 792-0000의 2대를 이용하게 되며, 시민들이 매화 콜 브랜드택시를 이용하려면 매화 콜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매화 콜센터에서 가까운 거리(500m~1㎞)에 있는 빈 택시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문자를 받은 택시들이 배차 신청을 하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에 배차 승인을 하게 된다.
배차 승인을 받은 택시는 손님을 모시기 위해 출발하고, 매화 콜 센터에서는 신청자에게 몇 미터 거리에서 몇 번의 차량이 출발한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게 되며, 신청자는 배차 받은 차량이 도착하면 호출 받은 차량여부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브랜드택시를 이용한 후 택시요금은 기본요금에 호출료 700원(현행 1,000원에서 300원 인하)이 추가되어 미터요금에 산정되므로 산정된 미터요금을 지급하면 되며, 택시업계에서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브랜드택시 운행에 맞추어 호출요금을 300원 인하하여 시민들의 택시 호출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교통행정팀장 김명호)는 “광양시 브랜드택시 매화 콜 운행으로 시민이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한 택시를 이용하고, 운송사업자는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며, 운수종사자는 배차시간 및 공차거리 단축과 승객증가로 인한 수입이 증대되어 시민과 택시 업계 모두가 만족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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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9 09: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