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4일 조례호수공원 광장에서 정원박람회 홍보 및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사)순천농산어촌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주말을 맞아 조례호수공원에 나들이 나온 가족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품목은 우리지역 특산물인 누에가루(환), 뽕잎차, 오디즙, 배강정, 배즙, 우리콩두유, 오색떡국, 마른 산나물 등 12개 체험마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27일 앞으로 다가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여행객들에게 박람회 리플릿과 체험마을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우리지역 체험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특산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영규 농산어촌관광협의회 대표는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은 지난 2월 순천역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과 함께 농촌관광의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