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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경 여수부시장 “여수관광 브랜드가치 높이자”

5일 관광해설사 간담회 가져…품격 있는 관광해설 당부

2013-09-08 오전 7:40:17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이호경 여수부시장은 지난 5일 부시장 실에서 여수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문화·유적·관광지를 알리고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관광해설사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람회 이후 높아진 인지도와 도로·교통·숙박 등 관광인프라 등 타 도시와 차별화 된 관광상품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고 있다”며 “여수의 관광브랜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부시장은 “흔히 관광은 하나가 좋으면 다 좋은 것이며 친절한 한 사람을 만났던 기억으로 평가 받는다”며 “관광의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관광해설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여수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품격 있는 관광해설을 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자 여수관광해설 통합회장은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관광해설가들로부터 큰 감동을 받고 여수를 다시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늘 공부하는 자세로 관광해설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여수시 관광과 박은규 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관광안내소 추가설치와 문화관광해설사 정기 교육, 시티투어 증차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에서 활동중인 문화관광해설사(가)는 총 95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해설사는 영어 22명, 중국어 18명, 일본어 14명 등 총 54명 이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9-08 07: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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