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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생활용품을 시민간 자율적으로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재활용 나눔 장터가 오는 4일 순천 금당 버드내공원에서 첫 개장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재활용장터를 비롯,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순천시 후원으로 시민단체인 순천KYC, 순천YMCA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좋은친구들이 참여하여 운영 된다.
이 번 개장을 시작으로 금당 버드내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향동 문화의거리에서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나눔장터가 열린다.
순천시 재활용 나눔장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다 쓰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소장한 물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거나 교환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하여 연간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천여점을 교환 , 판매하는 등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그동안 매년 개최하여 오고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장터 운영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시민참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나눔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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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21: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