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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심을 알아야 한다 / 정찬엽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2015-05-15 오전 9:21:11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정찬엽


    최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 초등학생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의 목숨을 구하였고, 버스 내 쓰러진 승객을 구한 버스기사가 있으며, 거리에 쓰러진 고등학생을 구한 경찰관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심폐소생술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한 영웅이었다.

    이처럼 심폐소생술이 일상 생활에 필수상식이 되면서 소방관서에서 추진중인 ‘소소심 캠페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소심’이란 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CPR)의 앞 글자를 따 줄인 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안전기술을 말한다. 여기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은 소방전문가용이 아닌 일반인이면 모두가 익히고 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기술이다.

    소화기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소방시설로 초기화재 진화 시 소방차 몇 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화기의 사용법은 ①안전핀을 뽑고 ②노즐을 뺀 후 ③손잡이를 움켜쥐고 ④골고루 분사하면 된다.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하기 어려운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되어 있는 옥내 소화전의 사용법은 ①소화전 문을 열고 ②소방호스를 빼고 노즐을 잡은 후 ③밸브를 돌리고 ④불을 끄면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뇌로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폐소생술은 ①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②주변 사람에게 119신고 요청을 한 뒤 ③가슴압박 30회를 실시하고 ④기도유지 후 ⑤인공호흡 2회의 과정을 119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이렇듯 간단한 세 가지 방법만 잘 기억하고 몸소 익히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소소심 캠페인을 통해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등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배워두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사회와 가정의 구성원으로써 꼭 알아두어야 할 의무이다.
    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위해 인근 소방관서를 찾아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5-05-15 09: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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