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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순천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23일 시민 자전거 대행진을 실시했다.
순천시 자전거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천수변공원에서 자전거 무료 수리후 동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교량동 갈대열차 회차지까지 다녀오는 코스와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60km의 산악 코스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 친구, 동호회 등 300여 명이 참여 두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기를 즐겼다.
시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으로 자전거 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21일부터 나흘간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생태교통창원총회&세계자전거축전에도 참여하여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자전거 도시 순천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