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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로 기능성전통발효식품표준화가공 소규모창업 국비지원교육이 순천지역에서 시행, 전통음식문화에 크게 기여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머니의 손맛으로만 전수되었던 전통발효식품 가공과정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이론 26시간, 현장연수 40시간, 실습 84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치는 이색적인 교육방법이다.

지난7일, 사단법인 전통우리음식진흥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기능성전통발효식품 표준화가공 과정 소규모창업과정은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던 전문교육을 우리지역에서 시행하게 됐다고 했다.

주요교육내용을 살펴보면 현대인의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저염전통발효식품제조표준화와 기능성전통발효식품제조표준화과정으로 나누어지며, 저염전통발효식품은 재래식간장, 된장, 청국장, 젓갈, 장아찌류 등을 저염화, 세분화해 교육한다.

또 기능성전통발효식품과정은 기능성고추장 담그기, 기능성 막된장 담그기, 기능성 장아찌류 등을 교육한다.

현장학습은 국내의 유명 장류 명품관등을 찾아가, 직접 배우고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후, 수료생 중심의 전통발효식품가공 사업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자는 전통발효식품산업 종사자 또는 대표자, 귀농 귀촌 후 전통발효식품가공 사업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 한한다.

김영희 사단법인 전통우리음식진흥회 대표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기능성전통발효식품 표준화가공교육은 우리지역의 음식문화와 전통발효식품을 한 차원 높이는 교육과정이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교육은 오는 14일부터 순천시 조례동 소재 순천농협문화센터에서 시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 강 일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재 료 비 자부담 350,000원

교육문의 사)061-741-8260 담당)010-7300-8540

교육진행 사단법인 전통우리음식진흥회

교육기간 월 화 수 24회 150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