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협의회사진

결 의 문

올해로 민선 지방자치 부활 20년째를 맞고 있다. 이제는 예전의 사고와 방식으로는 높아진 주민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없고,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만이 생존할 수 있는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지역간, 도시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 현실은 제도적·정치적 여건이 그렇게 밝지 만은 않다. 중앙정부 중심으로 편성된 세제 문제, 우리 22개 전남 시군의 인구 감소 및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경제·사회·문화적 문제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우리 22명의 전남 시장·군수 일동은 민선6기를 시작하며 상생과

화합으로 도시간 공동 번영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22개 시군은 소통과 협업으로 국가와 전남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한다.

하나, 22개 시군에서부터 자율과 책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역주민 중심의 자세로 일하면서 지방의 권리를 당당하게 펼치는데 주저 하지 않는다.

하나, 각 도시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와 관광, 교통, 국제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상생의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2014. 7. 17

전남시장군수협의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