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오는 10월 29일(수) 전라남도 노인보호사업 10주년을 맞아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과 ‘전라남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인보호사업 10주년 기념행사 및 세미나’ 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 홀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내 노인복지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들을 비롯하여 노인보호사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기념식을 시작으로 ‘노인보호사업 10년 후를 상상하라!’ 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임동규)은 “노인보호사업이 1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에 많은 관계자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10년 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노인보호사업의 발전에 대해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전라남도노인학대예방센터로부터 시작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보호사업추진을 위해 2008년 전라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순천시를 비롯한 동부권 11개 시·군을 오가며 노인학대예방사업에 힘쓰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 상담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 1577-1389 ’이며,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