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주역희망심기5
순천시는 30일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조손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원박람회 홍보관에서 노관규 순천시장과 조손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52명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개천에서 용찾기”라는 영상을 함께 봤다.
또한, 어린이들과 6급 공무원간 멘토 멘티 결연과 함께 정원박람회장으로 이동하여 희망의 나무를 심고 어린이들이 나무 표찰에 미래의 꿈을 다짐하는 글씨도 새겨 넣었다.
이날 조손 및 다문화 어린이와 결연을 맺은 6급 담당 공무원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살피며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노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난 것은 내 잘못이 아니고 운명이다. 훌륭하신 분들의 공통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펼쳐 온 것” 이라면서, “어려운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꿋꿋하게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민들레 같은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참가한 어린이들은 대부분 올해 11살로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이 완성되는 해로 목표를 삼은 2020년이면 성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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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9: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