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현판식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는 2011년 8월 26일 필레모호텔에서 정순남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이성웅 광양시장, 박노신 광양시의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준식소장, 여수항만공사 이상조사장,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상공회의소 개소식 및 제1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에서는 내빈소개와 경과보고, 공로패 및 감사패, 표창패 수여, 회장 취임사, 축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건배제의, 중식이 있었으며 3부에서는 장소를 옮겨 광양상공회의소에서 현판식 및 테이프 컷팅이 이루어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효수 회장은 인구 30만 자족도시, 사람이 좋고 살기 좋은 도시, 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을 만들기 위해 광양상공회의소가 앞장설 것이라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효수 회장은 “광양 발전을 이끌어갈 두 개의 축은 포스코 패밀리와 광양항이며.
포스코가 많은 일자리와 저탄소 녹색 성장,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광양에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것이며. 지난 8월 19일 출범한 ‘여수광양항만공사’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방안과 배후 단지활성화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 상호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발로 뛸 것이며, 회원사 방문을 정례화하고, 산단 협의회와 적극 교류할것이며. 이를 위해 광양시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해서 시민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해와 협력을 이끌어 낼 것” 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박준형도지사는 전라남도의 대표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글을 전해왔으며, 우윤근 국회의원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함을 축하의 글 축전으로 대신하였다. 한편 이성웅 광양시장은 광양상공회의소의 설립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대한 고마움과 향후 상공회의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광양시의회 박노신 의장은 광양상공회의소에 거는 기대감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2부행사에서는 참석한 내외빈들의 광양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한 힘찬 건배제의가 잇달아 취임식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3부 행사에서는 자리를 옮겨 광양상공회의소 개소식을 위한 현판식과 테이프 컷팅이 성왕리에 이루어졌으며 이후 사무실을 관람하는 등 참석한 내․외빈인사들의 환담을 끝으로 공식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이날 광양상공회의소의 개소식과 신임회장 취임식에서 보여준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역경제에 대한 기대감에 어깨가 더욱 무거움을 느끼며 지역 경제를 발전을 위한 광양상공회의소가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로패 수상은 박상옥 (주)신광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6인, 감사패는 김삼환 전 동광양상공인회 회장을 포함한 8인, 표창패는 광양시청 이정희계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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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06: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