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식정보화사회 대처능력 향상과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교육을 매년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시민들의 접근성 편리를 위해 기존 읍면동 교육장에서 관내 컴퓨터학원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위탁기관을 통해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이미지편집 등 92개 과정에 1,600명 이상 정보화교육을 하는 등 교육 열기가 뜨겁다.
특히, 태인동교육장에서는 7월 한달간 “디카를 이용한 이미지 편집과정” 교육을 통해 익힌 디카 사진 30여점을 오는 7월 29일 태인동 종합복지관내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보화교육을 통한 실생활 적용과 교육 후 결과물 등을 발표함으로써 학습효과도 높아지고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컴퓨터를 통한 학습뿐아니라 지역 사회와 연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앞으로 다문화가정이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화소외계층에 교육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트위터나 스마트폰 등 새로운 정보매체에 대한 교육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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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0 14: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