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외국어교육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영어를 익힐 수 있어 좋습니다. 이번에 영어를 배워서 내년 여수세계박람회 때 꼭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싶습니다.”
여수시가 박람회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여수를 소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시민 기초 외국어교육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개설한 주말․야간과정이 바쁜 직장인 수강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의 시민 기초외국어교육 주간반과 연계하여 낮 시간대에 바쁜 시민들과 직장인을 위해 지난 2일 개강한 주말반과 4일 개강한 야간반이 시민들, 특히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기초외국어교육은 박람회기간 동안 많이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 영어․일어․중국어 등 3개 외국어 과목으로 편성돼 야간반은 오후 7시, 주말반은 토요일 오전 9시 진남체육공원내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 등에서 기초생활회화를 중심으로 교육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외국인들과의 언어소통이 이루어지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 1외국어 학습과 구사능력 배양’을 위한 수준별, 업종별 맞춤형 외국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말과 야간반을 개강한 이후 직장인들의 전화가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문의 : 여수시 교육지원과 교육특구팀(☎690-7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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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 0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