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발표교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가을을 맞아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최근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군립도서관에서는 일본어교실, 웅변교실, 역사교실, 노인한글교실, 종이접기 뿐만 아니라 유아가베와 실버가베교실, 클레이아트, 다문화가정 한글교실을 새로 신설했다.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는 문화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는 것으로 평소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군민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자기계발의 알찬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화․과역․봉래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실버가베교실’은 지역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도서관 이용규정을 잘 지키고 책을 많이 본 모범 이용자를 대상으로「2011 책 읽는 가족」과「 책 읽는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군의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군민의 관심과 애정이 가득한 지역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1-09-20 06: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