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친환경농업특구_(6)
순천시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지역특구 운영 성과 평가 결과 친환경 농업분야에서 우수 특구로 선정돼 29일 장려상과 포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순천만과 주암호를 연계한 수변구역 2천 190ha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 육성 계회을 수립하고 수변구역 중심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거점산지 유통시설(APC) 설치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학교 급식 조례를 제정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자재로 공급하고 침체해진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1읍면동 1특품단지 육성, 순천미인 농산물 브랜드 개발 등 지역특화 품목을 집중 육성해 왔다.
특히, 경축순환자원센터는 순천만과 주암호 수변 구역에서 배출되는 축산 분뇨를 이용하여 고품질의 액비와 퇴비를 생산하여 2천 190ha의 특구 단지에 사용하고 경종과 축산을 연계 자원순환 농업 우수사례로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친환경 농업대학 운영, 순천 우리밀 축제, 월등복숭아 축제 등을 개최 농산물 판매망을 확충하는 등 친환경농업 특구 운영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 기반 구축, 농업인 소득안정사업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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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08: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