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6월 특허청으로부터 국유특허 유용 미생물 무상 사용권을 획득 3년간 무상 사용하게 됐다.
국유특허는 국가가 개발하여 특허청에서 특허 권리를 가지고 있는 유용미생물로 시는 지난 4월 특허청에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3종의 유용 미생물을 무상사용 신청하여 3년간 사용권을 획득했다.
무상 사용권을 획득한 3종의 균주는 고추탄저병 예방균, 축사악취저감균, 불용성인산 가용화균으로 시는 7월부터 실증 시험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유특허 미생물에 대한 무상사용권 획득으로 고추재배 농가 소득향상, 축산 농가의 악취 해소를 통한 민원해결과 토양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 오는 16일 덕월동 소재 농업교육관에서 국유특허 미생물 2종을 발명한 농촌진흥청 유재홍 박사를 초청 유용 미생물의 효과와 사용법 등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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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20: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