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감소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별로 탄소 감축실적을 평가하여 12월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적평가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1월부터 11월까지 탄소포인트 가입률, 전기, 수도 등 온실가스 감축량을 평가하여 5개 아파트를 선정 표창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중 46%가 가정에서 배출되는 바, 시민 개인들의 참여가 절실하며 특히, 아파트 거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야말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대응필요성을 인식하는 주요 시발점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고, 세금도 적게 내어 순천시를 대한민국 대표 생태수도로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전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으로 가정, 기업에서 자발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현금, 상품권 등의 포인트로 전환하여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로,
가입방법은 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 환경보호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061) 749-31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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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22:08 송고
2012-08-23 22:2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