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값싼 농산물의 수입 증가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했다.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산물 인증 신청 요령과 벼 친환경 방제 및 후기 관리 요령, 친환경 벼 안전성 검사 및 수매계획 등 각종 친환경 지원 시책을 교육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방 확대, FTA 체결 등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만이 해답이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의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철저한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순천시는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친환경 농업단지 68개 1천652ha 조성 및 친환경농업직불제 등 13개 사업에 9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벼 재배 기간에 작물체와 벼 낱알을 채취하여 농약 잔류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성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벼에 대해 40kg 가마당 유기농 5천원, 무농약 4천원 이내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친환경 농업 이행 기준을 지키지 아니한 농가에 대해서는 3년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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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23: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