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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지난 9. 4(화) 시청 회의실과 시 보건소에서 “하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응급 사고 및 각종 질환의 증가로 혈액 사용량은 증가하는 반면 헌혈기준 강화로 인해 부적격자가 증가하고 헌혈 인구가 크게 감소하여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헌혈행사는 그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사람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소중한 혈액을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위로써 이런「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시민은 "헌혈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기회에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나눔 실천에도 참여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된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은 우리의 이웃을 위해 생명을 나누어 주는 지극히 아름다운 행위로써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환자에 대한 수혈은 오직 건강한 사람의 헌혈에 의해서만 가능하므로 참 봉사의 가치가 매우 크다는 점에서 헌혈에 기꺼이 참여한 시민들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며 이런 생명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돼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혈행사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시민 등 50명이 참여해 헌혈을 실시하고 고귀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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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7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