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다리]
- 10월말까지 정원박람회장 ‘꿈의 다리’에 전시될 그림 16만장 수집 -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꿈의 다리’ 내벽을 장식할 그림 16만점을 오는 10월말까지 수집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꿈을 그려보세요! 2013년 봄, 여러분의 꿈이 펼쳐집니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이하 국내ㆍ외 어린이를 대상으로 16만점의 그림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꿈의 다리’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설치미술가 강익중이 설계한 작품으로 외벽은 강익중 선생의 한글작품으로 이루어지고 내벽은 국내 어린이가 직접 그린 16만장의 그림으로 만들어진다.
시 관계자는 ‘꿈의 다리’는 순천 동천을 가로질러 주박람회장과 국제습지센터를 연결하는 다리로서의 기능과 미술관의 역할도 함께하여 남녀노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순천시 최고의 소통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림은 지정된 크기인 7.62㎝×7.62㎝의 종이에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려서 박람회지원과(☎749-4448)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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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5:00 송고
2012-09-05 18:1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