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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련
구말모
황선조
여수시가 2012년 자랑스런 여수인 수상자로 정종련(丁鍾連), 황선조(黃善祚), 구말모(具末謨) 씨 등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여수시는 지난 13일 자랑스런 여수인 심의위원회를 갖고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이들 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자랑스런 여수인으로 선정된 정종련 씨는 탁월한 봉사정신으로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호적자 취적활동을 통해 인권보호에 기여했으며, 교육사회 박사인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올해 선문대학교 제 7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서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수세계박람회 유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구말모 한국근우회 일본지부 지회장은 재일동포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남달리 애국심이 강하며, 박람회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여수세계박람회 홍보활동을 통해 여수의 명예를 빛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5일 망마경기장에 개최되는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랑스런 여수인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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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5 07: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