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철학을 구현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부터 월 1회 「1일 시민시장」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시민시장」은 지역에서 존경받고 시정에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분을 추천하여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 업무 결재 및 시정활동 현장 동행을 통해 시정을 체험하게 된다.
오는 21일 첫 번째 「1일 시민시장」은 현재 호남기독재단 이사장이며 전 순천매산고등학교와 광주 수피아여고 교장을 역임한 김홍규님이 선정됐다.
김홍규 1일 시민시장은 조충훈 시장과 함께 시정을 수행하면서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 등에 대해 실시간 대화를 통행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1일 시민시장」이 행정과 시민사이에서 시민의 다양한 소리와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을 전하는 소통 채널로 정착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첫 「1일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의 정원문화 붐 조성을 위해 ‘텃밭상자 분양행사’가 동천 수변공원에서 시민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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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8 22: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