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성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를 물가안정대책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지도점검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도점검반은 추석 명절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점포, 대형슈퍼, 전통시장 등의 현장을 찾아 공산품 원산지표시 여부, 가격표시 위반행위, 계량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 한다.
특히,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추석 제수용 농축산물 16종, 개인서비스요금 6종 등 총 22종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선정하고 체계적인 관리강화에 나서고,
또한,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 조성코자 전통시장 및 온누리 상품권 이용, 착한가격 모범업소 홍보 캠페인 등을 소비자단체와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대책 추진으로 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온누리 상품권은 웃장, 아랫장, 중앙시당, 역전시장 등 원도심 상가 739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니 우리 지역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취지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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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0 21:10 송고
2012-09-20 21:5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