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리 방문.1]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인 전라남도 순천시 조충훈 시장이 23일 프랑스를 공식 방문해 장-마르크 아이로 국무총리를 만났다.
이번 방문은 조 시장이 2005년 민선 3기 시장 재임 당시 우호 교류를 추진했던 프랑스 낭트시 시장이었던 현 장-마르크 아이로 국무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조 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하고 내년 4월 20일 개막식 행사에 아이로 총리를 공식 초청했다.
아이로 총리는 내년 정원박람회장에 프랑스 정원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정원박람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개막식 행사 참석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방문이 정원박람회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방문단은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정원박람회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호교류 추진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글로벌 이미지 향상을 위해 프랑스 낭트시와 세이셸 공화국을 방문한다.
한편, 순천시는 프랑스 낭트시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고향 산천 풍경을 재현한 순천 동산을 조성했으며 순천만에는 프랑스풍 낭트 정원과 낭트시 전통 옥선인 빨래배가 설치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프랑스 총리 방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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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22:51 송고
2012-10-24 23:05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