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순천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설명회」를 갖는다.
순천지역 13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수능이 끝난 고 3수험생들에게 내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순천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를 자세히 소개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순천지역 고3 수험생들이 전국에 소재한 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그 지역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소개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27일 순천효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0일 순천전자고등학교를 거쳐 다음달 18일 순천청암고등학교에서 마무리된다.
특히, 다음달 4일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릴 설명회는 조충훈 순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양동의 기획운영본부장이 맡아 정원박람회 개요와 개최 배경, 조성 현황, 순천의 변화 등을 설명하고 질의답변 시간도 갖는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습지 그리고 학생들에게 전통, 인성 교육을 할 수 있는 낙안민속마을과 탬플스테이 명소인 선암사 등 볼거리가 많아 청소년을 위한 체험관광지로 순천을 지정해 달라고 교과부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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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22: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