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공공하수처리장과 가축분뇨처리장, 소규모 마을하수도 처리장 등을 오는 12일까지 일제정비 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동파나 결빙 등의 운영 관리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함으로 하수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인력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일제정비 중이다.
여름철에 사용했던 배수펌프장과 각종 오ㆍ폐수 배관들은 혹한기 동파 예방을 위해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고, 보온이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온재나 정온전선(열선)을 설치 완료했다.
또한, 농축조 슬러지 스크린 동파예방 시설, 최초침전지 슬러지 수집기 체인교체를 오는 1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을 비롯한 동천 등 하천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철저한 관리를 강조하면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민답게 하수는 물론 오염 물질을 무단 방류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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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14: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