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거리-크리스마스 이미지]
순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 ‘Christmas in Love - 문화의 거리 사랑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동 삼성생명부터 서문 터까지 약 250m 구간을 은행나무 가로수를 활용하여 트리조명을 장식한 대형 트리와 포토존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사랑방’으로 새롭게 변화를 준비하는 한옥글방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 작은음악회, 프로포즈존, 사랑의 포토존, 빨간우체통에 사연 전하기, 솔로대첩(청춘남녀 미팅 프로그램), 사랑이 이루어지는 리본달기, 문화예술업종의 작품 전시ㆍ판매, 추억의 먹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한다.
특히,『솔로대첩』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외롭게 보낼 미혼의 청춘남녀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참가를 희망하는 남녀들은 남자들은 흰색, 여자들은 빨간색, 커플들은 녹색 옷으로 입고 오는 24일 오후 6시 한옥글방에 집결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거리로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에너지 절약이라는 국가정책에 맞추어 화려하지 않게 트리장식을 하였고 점등시간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만 운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4.20∼10.20)동안에 문화의 거리가 문화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예술행사를 상시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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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18:56 송고
2012-12-13 19:08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