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는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신대배후단지조사특별위원회 (이하 신대조사특위)위원 9인을 선임하고 특별위원장에 김석 의원, 간사에 이복남 의원을 선출하였다
최근 신대배후단지에는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창고형 대형할인매장 코스트코 입점문제와 외국인학교, 대학병원 유치 등 크고 작은 이슈들이 순천시만 아니라 전남동부권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대조사특위 김석 위원장은 신대배후단지에 건축허가와 대형마트영업신고를 처리하는 권한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로 이원화되어 있어 지역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닌만큼 의회 차원에서 27만 시민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특위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코스트코입점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상호 연계하여 역동적으로 움직이겠다고 결의하고 앞으로 신대 입주민들에게 복지, 교육, 청소 등 각 분야별로 행정서비스가 잘 이루어지는지도 세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특위위원 명단 : 김석, 이복남, 임종기, 남정옥, 유종완, 허유인, 서정진, 오행숙, 김인곤의원 (이상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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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7: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