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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4월 11일 광양시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지역민방위대장 1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통장으로 구성된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리더십 교육과 안보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제3차 핵 실험과 정전협정 백지화 발언 등 북한의 전면적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개최되어 의의를 더 했다.
특히, 이성웅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안보·안전의식을 생활화하여 범죄와 재난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긴급사태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4. 15부터 4. 26까지 11일 동안 지역민방위대원 4,2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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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20: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