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심포지엄
순천시는 복음엑스포네트워크에서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생태학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임화식 복음엑스포네트워크 회장, 김성천 여수제일교회 목사 및 생태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인간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이란 주제와 제2부 정원의 신학적, 생태적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주요 내용은 ‘토마스 베리의 생태사상이 인간과 지구의 건강 이해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데니스 오하라 토론토대학 교수 발제 후 최광선 호남신학대학 교수의 ‘지구의 건강이 인간의 건강에 우선한다’ 라는 주제로 논평했다.
2부는 강성열 호남신학대 교수의 ‘정원의 신학적, 생태적 의미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발제 후 김준선 순천대 교수의 ‘정원의 신학적, 생태적 의미의 관한 논평’이 이어졌다.
조충훈 시장은 21세기 시대정신은 자연과 생태라며 정원박람회는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국제적인 축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원박람회의 생태학적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화식 복음엑스포네트워크 회장은 아픈 지구 위에서 건강한 사람이 있을 수 없다는 토마스 베리의 글을 인용, 이번 심포지엄은 박람회 기간 중 유일한 신학적 심포지엄으로 박람회의 격을 높일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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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7 08: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