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2년 드림스타트센터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9년 개소 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임산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 18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운영, 자원 발굴 및 연계 등 7개 분야 45개 세분화된 지표에 대해 평가한 결과 순천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원도심 7개동에 거주하는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51개 프로그램을 운영, 연 2만2천여 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남제동을 사업지역으로 추가하고 기타 위험도가 높은 아동은 지역에 관계없이 대상아동에 포함시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기관 및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늘아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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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00: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