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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시장은 16일 왕의중학교 학생 100여 명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박람회 소식, 학창시절 경험담 및 순천만, 정원박람회 등 자연생태와 보전의 중요성을 전하며 꿈이 있는 학생과 꿈이 없는 학생의 차이에 대한 진심어린 특강으로 호응을 얻었다.
조 시장은 요즘 같은 능력중심의 시대엔 탄력적이며 유연한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만의 향기와 색깔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또, 빠르게 변하는 과학기술의 시대에 무엇이든 즐기며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것을 요청하면서, 마음가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고 항상 밝은 생각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만남을 통해 꿈과 비전을 제시하여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생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과 학생의 만남은 관내 초‧중‧고 총 77개교를 대상으로 생태와 문화, 정원박람회 및 시청에서 하는 일 등의 다양한 주제 중 하나를 선정하여 학교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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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7 10:0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