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_0781
- 보건직 공무원에 이어, 건강지도자도 집중 육성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걷기 운동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지난 4일 읍·면 건강지도자를 걷기운동의 전령사로 양성하고자 걷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걷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가장 쉽게 할 수 있으며 기구, 장소, 시설 등의 제약을 받지 않고 근 골격계 부상 위험도가 다른 신체활동보다 낮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과적이어서 노령 인구가 많은 우리군에 적합한 운동이다.
교육에 참석한 건강지도자들은 마을 주민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당을 방문 걷기 현장 강사로 활동하며, 주민들에게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건강홍보 및 캠페인, 주민 자조 멘토링 등 건강 리더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전 군민 걷기운동 생활화를 위해 지난 8월 보건소 직원 49명이 걷기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하여 마을별로 걷기 동호회를 구성, 건강 120세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지도자 양성 및 지역주민 건강지도자를 확대 운영하여 ‘행복한 고흥, 건강한 군민’을 위한 힐링보건소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3-09-06 08: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