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메디팜병원장배 조기축구대회’가 22일 순천시 팔마보조경기장 외 2곳에서 개막해 23일까지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메디팜병원(병원장 위계룡)이 주최하고 순천시축구협회, 순천시축구연합회(회장 강진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부 20개팀, 2부 32개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이틀간 예·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예·결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1부리그 한웅조기회와 홍무조기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웅이 3:2, 2부리그 천마조기회와 천지조기회는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천마가 5:4로 각각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메디팜병원 위계룡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순천지역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축구를 통한 화합과 단결을 위해서 시작했던 ‘메디팜병원배축구대회’가 어느덧 4회째를 맞이했다”며 “정정당당히 대결하고 팀원끼리 협력함으로써 함께하고 배려하는 습관이 우리생활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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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0: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