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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5월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만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환자이다.
고혈압·당뇨 합병증 검사 지원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고혈압·당뇨환자의 사전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여 중증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당화혈색소, 고지혈증검사), 미세단백뇨, 심전도, 신경검사, 안과검사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검사다.
순천시보건소는 합병증 검사 지원을 위해 순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검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만성질환관리팀)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뇌졸중, 심근경색, 시력상실 등 합병증 발생이 높은 질환으로 합병증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이번 검사를 통해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건소(061-749-6885,6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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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5: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