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위문공연
다문화의 디바 헤라(중국명 웬청쒸)가 25일 오후 7시 성탄절 전방부대 위문공연을 다녀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한 주인공 헤라의 삶을 듣고 감명 받은 전방 모 부대 군목(이충택)으로부터 젊은 군인들에게 헤라가 직접 본인의 힘들었던 과정을 강연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에 헤라는 국가를 위해 부름 받은 병사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기 위해 크리스마스인 이날 부대를 방문, 현재의 삶이 축복이라는 것(성공담)을 40분간 특강했다.
또 자신의 히트곡 ‘첨밀밀’과 신곡 ‘가리베가스’, ‘루돌프 사슴코’, ‘거위의 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 5곡의 성탄 축하송과 앵콜곡 ‘애모’ 등을 들려주며 장병들에 대한 위문공연을 이어갔다.
헤라는 중국 국립가무단 출신으로 중국 전역을 순회 공연했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쓰는 등 대륙에서는 최고 스타덤에 올랐던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중국 CCTV-LNTV 공동주최 가요대회 대상, 중국 MTV 가요부문 대상, 드라마 OST ‘이째쑤성(대학시절)’ ‘저우라이저우취(방황)’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0년 한국에 귀화해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2011년 6월)에 출연, 영화 주제곡 ‘첨밀밀’ OST를 선곡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며 국민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근 TV조선 토크쇼 ‘대찬인생’에 대찬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연일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헤라는 (사)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으로서 다문화인들을 위한 봉사와 사이버멘토링활동, 다문화 예술제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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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7 10: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