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을 내녀부터 확대 운영한다.
시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올해까지 매월 첫째·셋째주 월요일, 매월 2차례 운영해왔으나 내년부터는 매주 월요일(오후 2~4시)마다 운영키로 했다.
여수시 법률고문변호사와 지역 법무사로 구성된 무료법률상담관은 시청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법률상담과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여수시 홈페이지 내 ‘법률상담’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인터넷상으로 이뤄진 무료법률상담은 총 240건으로 채권·채무와 가사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형사소송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법률상담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내년에도 고문변호사 2명과 법무사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무료법률상담관을 위촉해 법률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권익신장 및 법률문제에 따른 고충과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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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0 10: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