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사업 건의자 및 민원인에게 사업의 추진과정과 진행상황을 미리 알려주는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소규모 공공사업 추진과정 사전예고제’를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공공사업의 시행은 건의자가 사업을 건의하면 현장 확인, 토지권리분석을 통하여 사업이 확정되며 기존 사업 추진 시 설계, 발주, 계약 및 착공 등 여러 단계를 거쳐 공사가 시작됨에도 사업 건의자가 사업 추진과정과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가 없어 주민불편 및 민원발생의 소지가 있었다.
이번 사전예고제를 통해 보성군은 사업건의자에게 공사 착공까지 각 단계별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사업 추진과정을 알려주고 사업추진에 문제점이 있는 경우 관련실과와 연계해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행정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사전예고제 실시로 사업건의자에게 사업의 진행상황을 미리 알려 행정에 대한 신뢰와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3-19 09: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