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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4월부터 저렴한 ‘알뜰여권’ 발급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사전예약 여권발급가능
2014-02-26 오후 8:59:17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허가민원과%20여권접수


    순천시는 오는 4월부터 3,000원이 저렴한 ‘알뜰여권’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118개국으로 증가하면서 여권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사증란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국민들을 위해 현행 48면의 사증란을 24면으로 줄인 ‘알뜰여권’을 발급한다.


    알뜰여권의 수수료는 유효기간 5년은 4만2천원, 10년은 5만원으로 이 수수료는 기존 48면 여권보다 각각 3천원이 저렴하다.


    이로 인해 여권 발급 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여권제작 예산 절감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1만4,951건의 여권을 발급했으며, 여권발급신청이 주소지 상관없이 접수 가능하여 지리적, 교통적 여건으로 여권신청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순천시는 민원상담관 배치 및 여권 등기배송 서비스, SMS 문자발송 안내서비스, 야간예약민원처리제 운영 등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간예약민원처리제는 평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등 지난해에도 이용건수가 108건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는 전자여권 보호용 여권커버를 제작, 제공하는 등 시민중심의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2-26 20: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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