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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에 보성군의사협회(회장 서병기)와 보성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신정난)이 힘을 합쳤다.
보성군의사협회는 “민·관 소통 『세상을 잇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국가적으로 낮은 출산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0만 원 상당의 신생아 속옷 200벌을 지원했다.
특히, 보성군여성자원봉사회와 연계해 복내천연염색관에서 속옷에 쪽 염색을 하여 지역의 새싹들에게 우리 전통의 색을 선물하고 신생아의 아토피 발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보성군의사협회는 작년에 약사협회와 함께 150명에게 신생아 내의를 전달했으며,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천연염색 봉사에 참여한 서병기 회장은 “이번에 참가해준 벌교 김훤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가운을 벗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환자를 살리는 일도 보람되지만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자신에게도 큰 활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고 말했다.
보성군여성자원봉사회 신정난 회장은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되었으며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고 프로그램을 연계해 준 보성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정부 3.0에 발맞춰 각 기관․단체별로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각각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유기적으로 엮어 복지 보성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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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08: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