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20선진사례%20견학
광양시가 ‘도시재생 대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5일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선진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동장 김영이)을 방문해 중앙동 도시재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소년광장, 차 없는거리, 소나무길 등을 둘러보며 중앙동 상권 활성화에 대해 청취했다.
‘도시재생 대학’은 지역민의 도시재생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향식 정책 전달방식에서 탈피, 주민 스스로 지역의 재생과 활성화 대안을 찾아보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
또한, 주민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연구·검토하고 강의와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차별화된 광양읍의 도시재생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본 과정은 지난 11월 14일부터 6주에 걸쳐 총 6회로 진행되며, 상가활성화반, 주거재생반, 지역경관반, 지역문화반 4개 분야 총 36명이며, 지역주민·시민단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결과물은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광양읍 원도심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방안을 직접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도시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12-08 13: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