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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23개 신청기관 중 6개 지역 14개소 여성가족부 심사 선정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우수한 시설로「고흥나누리 상담센터」가 ”2019년 국비지원 시설“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 기관은 전국 23개 신청기관 중 ”사업수행능력, 운영계획, 자격기준”이 우수한 6개 지역의 14개소가 선정되어 1월부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고흥나누리상담센터(소장 정귀례)는 2009년부터 상담소를 개소해 3명의 상담사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인권보호 및 여성폭력예방, 상담, 교육, 홍보, 조사, 연구활동 및 심리치료, 기관네트워크를 통한 사례관리,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등 2018년 한 해 동안 1,4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그동안 지방비로 운영해오던 사업비에 국비가 지원되면서 군비 절감과 상담인력 1명이 추가 증원될 수 있어 폭력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통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가정·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과 가정 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정생활 정착과 여성의 인권을 회복시켜 평등하고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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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06: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