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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장애인 전용 목욕탕 건립 추진 -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는 지난 1월 31일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설날 큰잔치 행사와 함께 정성권 신임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설날 큰잔치 행사는 설명절 먹거리, 설체험, 설대회, 신년운세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설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켜 유쾌하게 진행되었다.
새로 취임한 정성권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소통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나누고 배려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복지관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흥군은 장애인 복지관을 (사)전라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5년간(‘19~’24) 위·수탁 체결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교육·의료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고흥군의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112명 참여와, 8억6,200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복지관 부지 내에 장애인만을 위한 목욕장 건립으로 17억 예산을 확보하여 오는 4월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 부속건물에 5억원을 투입, 식당과 다양한 프로그램실로 리모델링하여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며, 2019년 장애인 관련 예산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발달재활 서비스 등 총 24개 사업에 114억원을 편성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을 타파하여 ‘행복한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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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06: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