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민선7기 핵심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권역별 성장 불균형, △지역개발사업 활성화 미흡, △정부의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8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용역 추진은 △민선7기 중기투자사업 T/F팀 토론, △현장조사, △보성군 선행제안 국가사업 검토, △연구진 및 자문위원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55개 사업을 발굴됐다.
이 중 담당부서 자료공유 및 중간회의 과정을 통해 시급성·중요성·적합성·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최종 17개 사업이 선정됐다. 발굴된 사업은 산업경제 부문(4개), 문화관광 부문(7개), 사회복지 부문(3개), 지역개발 부문(3개)으로 4개 분야, 총 사업비 1,980억 원 규모다.
유영관 부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들이 실현가능성 검토, 예산확보 계획 수립 등을 거쳐 군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은 발굴된 사업과 관련하여 중앙부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인적 네트워크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군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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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08:53 송고